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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국내 위기가정지원캠페인

나는 택시운전사,그리고 5살 아들의 엄마입니다.

사람들이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남의 자식인 도윤이 엄마도 20년간 키웠는데이젠 그 자식까지 키워 주냐고.여든이란 나이에 갓난쟁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지 않겠냐고.“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할머니는 혼자 남겨진 도윤이를 꼭 지켜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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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으며,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불쌍한 내 새끼...좀 좋은 집에서 태어나지...

잠든 도윤이를 바라보는할머니의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도윤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떠나버린 아빠,그리고 홀로 도윤이를 낳고경제적 어려움에 무너져버린 엄마…도윤이는 그렇게 엄마의 위탁모였던 할머니에게 맡겨졌습니다.

“나야 여기서 살다 가면 그만인데...

여기가 원래 사람이 살았던 곳이 아니잖아바람을 막으려고 천을 두 개 치고 자고그래도 춥지...”

세탁소였던 공간을 개조한 낡은 집에 사는 도윤이와 할머니.난방시설이라곤 연탄뿐인 집에서갓난아이를 키우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찬바람이 드는 화장실에서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할머니는 양동이에 따뜻한 물을 받아빨래 대야에서 도윤이를 씻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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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칠십만 됐어도...

하루에도 여러 번,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도윤이 양발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립니다.욱신거리는 어깨와 손목…이제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조차 힘에 부칩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도윤이를 보고 있으면자신의 나이가 여든 인 게 원망스러운 할머니… 할머니는 조금만 더 천천히 늙고 싶습니다.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는데주변에서 이런 걸 먹이더라고...

6개월 아기가 사는 집에 도윤이 물건이라곤 벌써 작아진 내의와 옷 몇 벌…이마저도 여기저기서 얻어온 것이 전부입니다.춥지 않게 두툼한 옷도 입히고, 남들 다 먹이는 간식도 먹이고 싶은데...기초생활수급자로 사는 형편에 도윤이 겨울 외투 한 벌 사주지 못한 것이 할머니는 미안할 뿐입니다.

도윤이와 할머니가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여러분들이 함께 도와주세요!

도윤이네 정기후원

일시후원 계좌 : 신한은행 110-009-542458  (입금자 명, 도윤)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도윤이네 가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 주거환경개선

    도시가스 보일러 설치
    집 내부 단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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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지원

    생활 지원비(공과금)
    식료·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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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지원

    육아용품 지원
    (옷, 이유식, 장난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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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일차적으로 도윤이와 할머니 가정에 지원되며, 이후 모인 금액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국내 52개 지부를 통해 도윤이네와 유사한 환경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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