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했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전쟁으로 흩어진 일로나(Ilona)가족
아빠와 오빠는 우크라이나에 남고
엄마와 언니와 함께 국경을 넘었습니다.
고작 한 살, 일로나가 마주한 세상은
슬픔이 가득한 전쟁터입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살고 있었던 소피아(Sofia)
처음 폭발음을 들었던 날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살기 위해 집을 떠나왔지만
피난길에도 계속된 폭격
아홉 살 소녀 소피아에게
안전한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겁에 질리고 울음을 터뜨렸던 앤(Anne)은
이제 어른처럼 말하고 생각합니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창문 근처엔
가지 않겠다고 스스로 말하는 앤
폭격이 시작되면 어떻게
대피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전쟁은 다섯 살 아이를
순식간에 자라게 합니다.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이 국경을 넘어옵니다.
특히 보호자와 헤어짐을 경험한 아이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등 불안증세를 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대응단
꼭 필요한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하여 전문적인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보호
아동친화공간(CFS) 3개소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PSS) 1,228명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치료와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식량지원
구호 식량 152,497kg
지원 가정 15,749가구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안팎의
가정과 아동을 위해 긴급 식량을 지원합니다.
이동지원
총 이동 거리 19,470km
이동 서비스 1,968명
걸어서 국경을 이동해야 하는 가정과 아동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일차적으로 우크라이나 난민과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분쟁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전 세계 재난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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