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네 후원하기

굿네이버스 국내 주거지원캠페인

를 딛고 서는 아이

사람들도 모두 떠나버린 집들사이 오래된 골목길 끝 반지하 방 그곳에서 우진이를 만났습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의 내용으로 재구성했으며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단, 주거생활 등은 실제 상황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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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항상 축축한 우진이네 집

볕이 들지 않아 항상 축축하고
어두운 반지하 방,
아무도 찾지 않는 우진이네 집입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온 벽에 피어 있는 곰팡이의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바닥에는 흥건하게 물이 고여있고,
언제부터 쌓였는지 모를 거대한 쓰레기 더미도 보입니다.
유일하게 생활하는 방 안의 상황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서 우진이와 엄마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배, 장판이 아니라 이집으로 나가야해요

“몇 년 전, 우진이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우울증세가 더 심해졌어요.
상실감에 밥도 안 드시고
내내 누워만 계셨다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집이 이렇게 방치됐던 거 같아요...

한여름이 되면 더 비위생적으로
악화될 텐데... 걱정이에요.
매년 침수되고 또다시 곰팡이가 생기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요.

한창 성장기인 아이라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내야 하는데
그것들이 결핍된 상태죠.”

-담당 사회복지사 인터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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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전경, 집 안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고, 오른쪽에는 낡은 건조대가 있고 전체적인 벽에 곰팡이가 가득한 모습

싱크대, 싱크대의 오른쪽에는 다 쓴 세제통이 모여있고 벽면에는 곰팡이가 시커멓게 서려있는 모습

생활 공간, 방의 3분의 1을 제외한 곳에는 물건들이 쌓여 있고 우진이와 엄마가 잠을 자고, 먹고 모든 생활을 하는 공간에는 1인용 이불이 펴져있으며 벽에는 초록색 청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는 모습

우진이가 하루도 거르지 않는 일

집에 혼자 있는 엄마 걱정에
학교에 있어도 불안한 우진이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는지
또 외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건 아닌지

학교를 마치자마자 돌아온 우진이는
제일 먼저 엄마를 찾습니다.

엄마, 오늘 별일 없었지?

엄마의 슬픔과 함께 쌓여가는 쓰레기처럼
우진이의 걱정도 쌓여갑니다.

엄마가 해줄수 있는 것....

나뒹구는 부탄가스통들 사이
우진이는 그나마 남아있는 것을 골라냅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곳에서
익숙한 듯이 가스버너를 켜고
저녁 식사를 준비합니다.

냉장고, 조리도구 하나 없이
컵라면과 지금 사 온 도시락이 전부지만
우진이는 엄마에게 맛있는 음식을
언젠가는 꼭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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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하루가 끝날 때쯤 동네 큰 건물 공용화장실을 다녀와야 합니다.밤이 되면 더 불안해하는 엄마 손을 잡고 골목길을 빠져나옵니다.

엄마, 그래도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내가 돈 많이 벌어서 꼭 깨끗한 집 선물해줄게...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우진이네가 이 곳을 벗어나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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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후원 계좌 : 신한은행 100-009-542458 (입금자명-우진)

우진이와 엄마를 위한 후원금 사용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우진이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과우진이와 엄마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합니다.

주거환경개선(이사제반 비용, 가전 가구 구입 등) 주거이전비용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가전, 가구,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지원합니다.

심리/정서지원(심리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우진이와 엄마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주 1회 심리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우진이네가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을 지원합니다.

적성교육지원(교육 및 기타 자재 지원 등) · 요리사가 꿈인 우진이에게 요리교육 수강 및 관련 도서를 지원합니다.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국내 52개 지부를 통해 우진이와 유사한 환경의 주거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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